Article list about '2010/06'   3

  1. 2010/06/27 월드컵 16강..
  2. 2010/06/15 악마의 변호사(Devil's Advocate)
  3. 2010/06/03 아쉬운 패배..
16강이 운이였느냐 아니냐는..오늘 16강 경기를 보면 대충 답이 나오는 듯 합니다.

정말 경기 멋지게 해줬다 생각합니다
2010월드컵 4경기 중 가장 재밌었던 경기가 아니었나 싶네요..

심판의 판정부분은..
전반전에 우리 쪽에 유리한 것도 있었으므로 퉁치기로해도..
후반전에는 확실히 우루과이 쪽으로 좀 더 치우친 감이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두고두고 안주거리가 될 듯 하군요..

마지막 킬스루패스를 받은 이동국의 슛..
그게 가장가장가장 아깝더군요..조금만 더 힘이 들어갔었다면..크윽..

뭐 이런저런 것 떠나 후회없는 경기였다 생각합니다.

저같이 국대전..그것도 월드컵만 되면 환호하는 냄비입장에선
이정도면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일본은..뭐..마지막 아시아 국가로서 잘 해주길 바라는 마음..

우승은..아마도..아르헨티나가 하지 않을까..싶네요..
2010/06/27 01:37 2010/06/27 01:37

Please write a comment

영화의 제목은 아닙니다..

악마의 변호사라는 제도(?)는 카톨릭에서 성인을 추대할 때 필요로 하는 사람을 일컫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카톨릭에서는 사회적으로 추대받는 어느 특정인을 성인의 위치에 올리기 전에 많은 심사를 거친다고 하는데요

일반적인 긍정적 업적이외에도 그 사람의 부정적 견해를 동시에 수집한다고 합니다.

이런 부정적 견해와 증거를 수집하는 사람을 악마의 변호사라고 하는데..

그만큼 "성인"위치에 오르기위해선 공정하고 철저한 심사과정을 거친다는 뜻이겠지요..

그래서 흔히들 아니 이분이 어째서 성인이 안되신거지?라고 생각되시는 분들도
성인이 아닌 경우가 있다고 하네요..(마더 테레사가 제일 먼저 떠오르는 군요..)

요즘..참여연대가 정부 및 각종 보수단체들로 부터 엄청난 공격을 받고 있다고 하더군요..

UN안보리에 천안함 관련 의혹자료를 보냈다는 것이 그 이유인데..

소위 애국심이 있다면 그러지 않았을 것이라는 것이 정부측 입장입니다.

애국심?

나라를 사랑하는 것과 진실을 밝히는 것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천안함이 100%북한의 소행이라 믿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너무나 많은 의혹투성이 때문에 믿지 못하는 분드 많으며 오히려 정부 및 미국의 조작설까지 거론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뭐 좀 어설프고 부실해도 일단 우리측 입장에 유리한 것이라면 무조건 지지해줘야만 애국심일까요?
무조건 자국의 이익을 위해선 정부를 지지하고 입닫고 있는게 애국심입니까?

그런 논리라면 우린 일본에 더이상 역사교과서 왜곡을 규탄할 수도,야스쿠니신사 참배를 비난할 수도 없으며
더 나아가서는 전 세계에 벌어지는 모든 테러행위 및 반인륜적 행위를 규탄할 자격이 없습니다!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 움직일 뿐이니까요..

정말 천안함 관련 정보가 진실이라면..
참여연대 스스로가 악마의 변호사가 되는 대신 정부 스스로가 그렇게 하도록 지시했어야 합니다.
그래서 이런 반대의견을 더 세심히 정리하고 더 완벽하게 그 반대의견을 반박할 수 있는
입증자료를 보완해서 함께 내보내셨어야 합니다.

정부의 논리와 정부의 활동을 곧이곧대로 따라주는 것은 민주주의 국가가 아닙니다.
그런 걸 전체주의,독재국가라 부릅니다.

민주주의를 표방하는 나라에서 시민단체가 정부와 반대의견을 낸다고 "국익","애국심"운운하며
특정 개인이나 단체를 비난하진 않습니다.

부시정권도 자신들이 일으킨 전쟁에 대해 반대성명 내는 단체를 탄압하고 애국심없다고 비난한 적은 없었습니다.

민주주의 국가의 정권이라면 민주주의 원칙 답게 처신해주십시오.
2010/06/15 12:59 2010/06/15 12:59

Please write a comment

대선때도 이렇게 밤을 새보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아..대선이야..사실 밤 9시 되면 윤곽이 다 나오니까요^^

서울..정말 박빙이었습니다.

잠깐 눈붙이기 전인 새벽 2시경까진 근소하나마 앞서고 있었는데..

새벽 4시경 뒤집히고 다시는 만회를 못하더군요..

2천 3천표에서 결국 2만여표로 벌어지는 가장 큰 원인은..역시..

강남3구+용산이겠죠..
(7개구가 18개구를 이기다니요..)

용산이 그런 참사를 눈으로 직접보고 겪은 후에도 여전히 재개발의 상징이
되있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강남3구(서초,송파,강남)..
작년 공정택 교육감 당선에 결정적 역할을 함과 동시에 이번에도 어김없이
그 위력을 발휘해 주었군요..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관악구에서 선전해주셨지만..뒤집는 건 힘들어 보입니다.

앞으로도 한동안 강남불패,강남공화국이란 단어가 인터넷에서 회자될 것 같습니다.

진보신당 및 노회찬 후보의 선전도 박수를 쳐드립니다..
비례대표와 기초단체장에서 선전을 거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 편으로는 서울에서 이렇게 근소한 차이의 패배를 보고있자니
해선 안되겠지만 솔직히 아쉬운 마음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이보다도 더 안타까운 것은..

역시..경기도 유시민 후보님이겠죠..

초반 20%정도 뒤지던 것을 차근차근 좁혀왔지만 결국 5%차로 낙선하시고 말았습니다.

무효표 12만여표도 너무 아쉽고 심상정 후보님의 눈물도 안타깝고..뭐 그렇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여당 패, 야당 승리라곤 하지만..

서울과 경기도가 너무너무 아쉽네요..
2010/06/03 07:53 2010/06/03 07:53

Please write a comment